오늘의 만화는 빌런썰 2탄입니다~
아무래도 회사생활은 다 큰 어른들이 하루죙일 모여있는 집단이기에 안싸울 수가 없죠..
그래도 예의는 지키며 업무를 해야하는 건데.
가끔 상식을 벗어나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럴때면 주위사람들이 너무 힘들고 지치죠 ㅠ
저의 바로 직사수가 악명높은 빌런썰이었던... 첫 회사생활 2탄 시작합니다~!
빌.런.만.화. 2탄. 두둥
팀원이 말도 못하고 끙끙 앓고 있는거에요. 그래서 물어봤더니, 식빵사수때문에 중요한 업무요청을 하지 못하고 있었던 상황...
마케팅부에 재직중인 만큼, 신제품 홍보 자료는 필수적으로 만들어야 하는데, 이게 부서다 보니 어느 한사람이 다 만들기 보다는 협업해서 만들어야 하잖아요.
그래서 퀄리티를 더 높여서 홍보자료가 회사 이미지에 먹칠이 되면 안되는데...!
하지만 빌런은 가만있질 않죠. 식빵사수는 본인이 좋아하는 일만 했거든요~
그래서 그럴 아는 팀원은 말도 못하고 끙끙 앓고 있었던 거죠.
일단 사건의 전말을 알고, 일의 중요도를 파악했습니다.
그래도 같은 팀의 사수다 보니 업무 이행 여부에 대해 물어봤는데, 당연히.
말도 안되는 이유. "원래 각자 했었다." "원래 알아서 했었다." 이런 이유를 들먹이면서 절!대! 안해주려고 했죠...
지나고보니 알겠는게, 이게 진짜 얼척없는 마인드에요... 알아서 했다니, 근데 생각해보면 말도 안되는 소리거든요.
디자이너가 있는데, 기획 자료 정보자료도 다 있는데, 디자인팀에 요청을 못한다는 것은 업무가 진행이 안되죠.
(열변!!)
그래서 이럴땐, 더 윗상사에게 갑니다...
하지만 당연히 해야한다는 말을 하시면서 그런걸 왜 물어보냐는 느낌이었습니다.
상사가 보기에도 어이가 없었겠죠. 디자인 업무인데 디자이너가 해두 되냐고 물어보는 것이였으니까요.
하지만 식빵사수... 말을 듣지 않습니다.
그래요. 말을 들을 사람이었으면 진작에 말을 들었겠죠.ㅎㅎ
저를 완전 무시하고 깎아내리면서 마치,
식빵사수는 '니가 뭔데 나한테 지시를 해...?' 라는 생각을 했던것 같아요.
아니, 너가 말을 듣질 안잖아요 ㅠ 나까지 혼난다구요. 나도 혼나기 싫어요 ㅠㅠ
식빵사수는 더 나아가서 손이 느리다, 일을 못한다, 너가 그러니까 안된다. 이런식으로 계속 저에게 자기가 시키는 업무지시 외에는 절대 하지말라는 뉘앙스를 풍겼답니다~
어휴.. 신입사원으로서 사회생활 너무 빡셌어요.
그렇게 4자대면으로 회의하다가 싸우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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