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러스트 #캐릭터 #만화 #인스타툰 #디자인 #드로잉 #일상 #홍보 #회사생활 #퇴사
아지네빵집 작가입니다 :)
회사생활을 하면서 느꼈던 감정들을 널리 공감하고 알리기 위해 그려봤습니다!
첫 회사생활부터 정말 빡센 회사에 들어갔지만, 더욱 성장할 수 있게 해준 회사였습니다~!
그렇다면! 만화 시작해볼까요~?
취준을 마음먹기까지 굉장히 오래 걸렸던 것 같아요.
내가 포트폴리오를 잘 만들 수 있을까. 두려움. 초조함...
남들이 요청하는 디자인은 슝슝 만들어내는데, 내가 나를 소개하는 포트폴리오는 만들기가 정말정말 어려운거 있죠.
그래서 한달간 공들여서 만들었던 것 같아요.
처음엔 손에 잡히지도 않았지만,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나갔더랬죠.
근데... 이건 취업도 해보고 이직도 해본 저의 경험상은요. 사람인 즉시 지원 회사보다는 귀찮더라도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입사 지원하는 것이 더 좋은 회사에 갈 확률이 훨씬! 훨씬 높답니다!
면접 제의가 취준한지 2달만에 왔을때는 정말 뿌듯했고, 면접준비로 A4 10장정도를 글로 작성했더랬죠.
모든 예상질문을 다 파악하고 가니까 면접때는 무리 없이 잘본 것 같아요.
후에 인사팀 팀장님이 면접을 저보고 너무 잘봤다고 칭찬을 했더랬죠 후훗...
거의 모든 면접에 다 붙어본 사람으로써, 면접준비는 유튜브에 모의면접 시뮬레이션 돌려보고 가면 무리없이 진행할 수 있더라구요!!
취준한지 2달만에 붙게되니까 너무 뿌듯했어요.
사실 본격적으로 준비한게 두달이구, 그래도 1년은 계속 생각하고 조금씩 준비했던 것 같아요.
입사날 진짜 얼마나 떨리던지!! 엄마 붙잡고 잘할 수 있을까? 어떡하지!! 이 얘기만 백번한 것 같아요.
그럴때마다 사회생활 30년차 엄마는 인사만 잘해도 먹고들어가니, 인사를 꼭 잘해라! 라고 하셨죠.
이 분은 훗날 알게되었는데, 회사 대표님이셨어요.
괴짜였지만 사업을 보는 눈은 진짜 리스펙트....
아니! 근데 이런 문화가 아직도 남아있어?!
응... 아직도 남아있어요. 대표님 안하시면 못갔어요 그땐...
흑흑 북한이야 아주
뭔놈의 회사가 보고가 이렇게 많은지... 진짜 충격적!
보고 그!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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